영창악기의 브랜드 전략은 차별화와 고급화로 요약할 수 있다. 버그만 브랜드는 중저가 시장을 타겟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고,최고급 피아노인 프렘버거(PRAMBERGER) 브랜드에 대해서는 귀족마케팅으로도 불리는 프레스티지 마케팅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종전 주력 모델은 대부분 3백만원 안팎의 가정용이었지만 프렘버거의 경우 한대에 5백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비싼 제품이다. 2천3백만원~3천1백만원짜리 연주용 그랜드피아노도 선보였다. 영창은 이런 전략과 함께 호텔이나 연주회 등을 찾아가는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서울 신라호텔,부산 시립 미술관 등에 프렘버거 그랜드 피아노를 전시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