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듣기방 프랜차이즈인 "렉스영어"는 2000년 5월 국내 최초로 영어듣기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백5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했다. 이 사업은 저렴한 비용에 효과적인 영어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과다한 과외비 지출에 부담을 느껴온 학부모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영어공부 방법을 찾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과학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듣기 기능 훈련을 집중적으로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영어학습의 4가지 요소인 듣기,말하기,읽기,쓰기를 완성할 수 있다는 개념을 사업화한 것이다. 듣기 기능훈련과 영어회화 체험학습을 통해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듣게 되면 영어공부의 속도가 비약적으로 빨라지게 된다는 원리에 기초하고 있다. 이 사업은 최근 학교시험 및 수능시험에서 듣기평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듣기능력의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했다는 점에 성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최근 업계의 조사에 의하면 학생들이 영어의 4가지 요소중 듣기에서 수준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위권 중에서도 듣기평가에서는 고전을 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학생들은 매일 한 시간씩 듣기 훈련과 말하기 훈련을 한다. 리스닝룸에서 30분간 맞춤교재로 듣기 훈련을 한 다음 스터디룸에서 20분간 일대일이나 4~5명 그룹으로 말하기 훈련을 한다. 렉스영어의 장점은 95년부터 수년간 많은 돈을 투자,과학적인 리스닝 전문 교재를 직접 제작했다는 점이다. 교재는 소리에 젖는 과정,문형.문법 입력 과정,지식.정보 흡수 과정 등 각 단계별로 과학적으로 구성돼 주기적인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녹음의 음질도 배경음악이나 효과음향을 적절히 삽입,어린이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듣기능력을 발달시키도록 편집되어 있다. 한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수년간에 걸쳐 자신의 연령과 수준에 적합한 교재로 충분히 듣기 훈련을 받도록 짜여져 있는 것이다. 한국식 생활문화에 적합한 교재로 수업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부분의 영어학원이 외국교재로 수업하는데 비해 한국 아이들의 생활습관에 맞는 교재로 수업하기 때문에 학습 습득 속도가 꽤 빠른 편이다. 지화석 사장은 "영어 듣기방은 강사수급이 상대적으로 쉽다"면서 "교육사업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강사수급인데 영어 듣기방은 교재로 듣기 기능 훈련을 주로 하기 때문에 일반 학원보다 두배 이상의 인원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창업비용은 20평 기준으로 점포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가맹비 2백만원,초도 교재비 1백만원,인테리어비 1천4백만원,어학실습기 구입비 1백만원 등 총 1천8백만원이 든다. 점포비를 포함한 총 창업비용은 평균 4천만원 선이다. 가맹문의 (02)444-6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