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이 화장품 및 생활용품업체인 LG생활건강의 사외이사를 맡게된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김 전 장관을 3년 임기의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김씨는 99년 6월부터 지난달말까지 3년8개월간 환경부 장관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