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보는 올해를 본격적인 도약기로 보고 연초부터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는 등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AIG손보는 상해 치료비와 교육비를 함께 보장하는 "AIG 교육사랑을 위한 상해보험"을 전화(080-200-9640)를 통해 지난 3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만 25~55세로 자녀가 있는 사람이면 월 1만~2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부모가 불행한 일을 당했을 때 최고 1억원(고급형)까지 자녀 교육비를 보장한다. 또 재산손해와 신체상해,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상책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퍼펙트 홈가드 종합보험"을 지난달말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와 위험을 하나로 묶어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상품종류는 가입금액에 따라 프리미어,디럭스,베이직 등 3가지로 나뉜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화재 및 부대위험 24시간 상해 도난 일상생활 배상책임 등 4가지로 구성된 기본담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연간 부담하는 보험료는 프리미어 47만1천5백원,디럭스 37만7천5백원,베이직 24만3천5백원이다. AIG측은 봄철을 맞아 노인골절전문보험인 "AIG무사통과 실버보험"에 대한 마케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50~75세 사이의 노년층이라면 건강 검진이나 기타 질문 없이 전화 한 통화(080-5060-700)만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고객들의 호응이 좋기 때문이다. 이 상품은 골절,화상,장기,뇌 손상에서부터 상해사고로 인한 입원비,사망보험금,법적 개인배상금까지 횟수와 관계 없이 최고 8천만원까지 보장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