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지수연동 정기예금' 2차 상품을 24일부터 3월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이 5일부터 12일까지 판매한 1차 상품에 이어 이번에 판매하는 2차 상품은 원금보장을 기본으로 하며 안정투자형은 코스피(KOSPI)200지수가 5%만 상승해도 8%이자를 받고 지수 5% 초과 상승분에 대해 보너스금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적극투자형은 코스피200지수가 예금기간 중 1회라도 40%를 돌파하면 8.52%로 수익이 확정되며 39.99%까지 상승할 때 최고수익을 실현해 18.93%의 이자를 받게 된다. 주가지수상승률은 신규일 이후 3일 평균지수와 만기일이전 3일 평균지수를 비교해 이율을 적용한다. 부산은행은 1차때 200억원 목표에 409억원이 판매된 점을 감안해 안정투자형과적극투자형 모두 500억원씩, 총 1천억원을 판매키로 했으며 계약기간은 1년,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 제한이 없다. (부산=연합뉴스) 이영희기자 lyh9502@yonhap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