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대금업체들은 5일 불법추심을 없애기 위해 상담내용 녹음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O, 프로그레스, 해피레이디 등 일본계 아에루 계열 7개 대금업체는 규모에 따라 1억5천만∼6억원을 들여 각 지점에 상담내용을 녹음하는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녹음을 통해 불법추심행위를 막는 한편 고객의 악의성 문제제기에도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