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선물상품 판촉전에 나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3일까지 `졸업 및 새출발 축하선물 상품전'을 열어 수입 소형 가전과 컴퓨터, 학생용 가구 등을 판매한다. 롯데는 또 7~21일 수도권 전점에서 `학생가방 특별 기획전'을 열어 캐릭터 가방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무역.천호.신촌.미아.목동점은 7~12일 `신학기 학생가구 초대전'을열어 홈타임.안데르센 등 유명 학생가구 신상품을 20만~46만원대에 판매한다. 또 목동점과 미아점은 4~8일 `유명 스포츠 대전'을 열어 나이키.아디다스.리복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의류와 가방, 신발을 판매하며, 무역.천호.신촌.미아.목동점은 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학생교복 대전'을 열어 교복을 판매한다. 신세계 강남점은 4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9층에 학생가방 특설매장을 개설, 각종가방을 판매하며, `나이키.우들스 대전'(7~13일), `신사정장 투 프라이스(TWO PRICE)기획전'(7~9일), `남성 셔츠.타이 기획특가전'(7~9일)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연다. 뉴코아 평촌점은 다음달 5일까지 `신학기 학생교복 대전'을 열어 평촌.안양.산본.군포.의왕.과천 지역 중.고등학교 교복을 판매하며, LG백화점 부천점과 구리점은16일까지 `신학기맞이 아동상품 최저가전'을 열어 아동용 의류와 가방을 판매한다. 할인점 이마트는 7~16일 `졸업.입학 초특가 선물전'을 열어 컴퓨터, 오디오, 카메라, 가방 등 각종 선물용 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는 또 16일까지 `신학기 가구기획전'도 열어 학생용 책상과 의자를 시중가 대비 30~45% 할인판매한다. 롯데마트는 1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새봄 새학기 문구대전'을 열어 노트, 필기구 등 문구류를 판매하며, 킴스클럽은 6~12일 `신학기용품 모음전'을 열어 가방과문구류 등 상품 100여종을 시중가보다 20-30% 할인판매한다.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z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