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효율적인 경제구조 개혁과 행정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산업성(구 통산성) 주도로 2001년 4월 설립된 싱크 탱크. 과학.기술 분야의 싱크 탱크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함께 일본경제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회생을 위한 정보수집 및 중장기 정책수립의 쌍두마차 역할을 맡고 있다. 비정규직을 합쳐 직원수는 90여명에 불과하지만 엘리트 연구원이 80여명에 이르고 일본 정부와 외국 대학, 연구기관에서 파견된 고급두뇌도 적지 않아 재계와 산업계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경제 및 산업분야에서 수준 높은 연구서를 많이 내고 있으며, 특히 올해 37세인 고바야시 게이이치로 연구원은 베스트 셀러 '일본 경제의 덫'을 저술해 매스컴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