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0만원 이내 작은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주식형 펀드 `우리모아 소액투자신탁'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처음에 10만원을 넣으면 내년 2월 전 아무때나 최고 90만원까지 추가투자할 수 있으며 입금 후 6개월이 지난 돈은 수수료 없이 찾을 수 있다. 펀드운용은 우리은행에서 맡게되며 자산의 절반 이하가 삼성전자, SKT, LG전자등 저평가된 우량 주식과 주식파생상품에 투자된다. 우리은행은 "초보 주식투자자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고 소액.적립식 이므로 학생들에게 투자교육용으로 선물하기 좋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