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한햇동안 한국경제신문의 창업면 제작과 각종 창업 관련 행사 때 아이디어를 내고 조언을 해줄 제2기 한경창업자문위원 9명이 선정돼 지난 8일 본사 17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촉패를 받았다. 제2기 창업자문위원으로는 창업컨설팅업계에서 유재수 한국창업개발연구원장,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김갑태 한솔창업컨설팅소장,나대석 한국사업개발연구소장 등이 선정됐다. 학계에선 박주현 경복대학 경영학과 교수와 장재남 한국프랜차이즈시스템학회 사무총장,법조계에선 김승섭 변호사가 위촉됐다. 정부기관으로는 중기청 소상공인지원센터 이강원 연구위원이 뽑혔다. 한경 창업자문위원단 단장에는 이형남 한국인재연구원장(명지대 겸임교수)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경 창업자문위원단은 앞으로 본지가 제작하는 창업 및 프랜차이즈 관련 지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각종 이벤트나 행사에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형남 단장은 "정부가 10만 가맹점 육성정책을 내걸고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팔을 걷어붙인 만큼 한국경제신문이 추진하는 각종 창업 관련 행사와 지면에 적극 참여해 도움을 줄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앞으로 자문위원단은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많은 아이디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