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행장 김종창)은 내달 은행권 최초로 중소기업의 경영을 돕는 중소기업컨설팅센터를 출범시킨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컨설팅센터는 20여명의 전문인력을 갖추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지원 등 금융컨설팅 △경영전반에 대한 경영컨설팅 △국제시장정보 △창업 지원업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문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법률.특허.세무.회계 관련 상담서비스도 벌인다. 금융컨설팅이나 법률.특허.세무.회계 등은 완전 무료로 제공되며 경영컨설팅 등은 일부 최소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