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23일 오전 구학서 사장,정용진 부사장,김동일 중구청장 등 내외빈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충무로 소재 신세계백화점 본점 재개발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구 사장은 착공식에서 "근대화된 최초의 백화점으로 70여년간 자리를 지켜온 신세계 본점은 재개발을 통해 21세기 한국 유통업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상징물로 새롭게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본점을 연면적 4만평,매장면적 1만6천평 규모의 국내 최고급 백화점으로 재개발,2005년 말 재개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