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24일 강원도 강릉시 송정동에 51번째 점포인 `강릉점'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릉점은 지하1층, 지상5층에 매장면적 2천747평(주차대수 742대) 규모로, 강원도 영동지역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형 할인점이다. 지하1층에는 신선.가공식품매장, 생활용품매장, 맥도널드, 파파이스, 화원 등이지상1층에는 남성.여성의류매장, 화장품매장, 잡화용품매장, 유아휴게실 등이, 지상2층에는 가전매장과 음반.서적매장, 안경점, 어린이놀이방,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락 등이 각각 들어서 있다. 강릉점은 개점 기념으로 24∼26일 구매금액에 따라 뚝배기와 피죤선물세트, 화장지 등을 기념품으로 나눠주고, 특히 내년 1월5일까지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즉석식 복권 추첨을 통해 삼성드럼세탁기와 완전평면TV, 차렵이불,햅쌀 등을 경품으로 준다. 조만섭 강릉점장은 "영동지역 최초의 대형 할인점 개점으로 이마트의 전국 네트워크가 더욱 강화되게 됐다"면서 "선진유통시스템과 다양한 지역발전프로그램을 도입,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물가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