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행장 이강원)은 18일 일본 후쿠오카은행과 상호 업무제휴를 맺었다. 후쿠오카은행은 1백19개 일본 지방은행중 대표적인 우량 은행으로 총자산 규모가 5백18억달러,자본금 16억달러,종업원 3천6백40여명인 중견 은행이다. 한국에 투자한 기업고객이 많아 한국 관련 금융거래가 활발한 은행이기도 하다. 외환은행은 이번 제휴로 한국에 투자하는 일본기업을 고객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일본내 한국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도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