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방부 연세대 의대 교수(59)가 롯데제과의 건강보조식품 브랜드 헬스원 광고모델로 나선다. 윤 교수는 최근 롯데제과측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촬영까지 마쳤다. 이에 따라 이달 중순께부터 윤 교수가 나오는 광고가 전파를 타게 된다. 윤 교수는 현재 성인병예방협회장 대한가정의학교육자협회장 한국워킹협회장 등을 맡고 있으며 방송과 강단에서 건강 관련 강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4일 "윤 교수와 계약기간 1년,출연료 1억원에 광고모델계약을 맺었다"고 밝히고 "현직 의사이자 교수가 건강보조식품 광고에 등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업광고에 나온 적이 없는 윤 교수가 모델로 나서면 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부쩍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교수는 오는 7일 자선 프로그램인 KBS '사랑의 리퀘스트'에 출연,롯데제과로부터 받은 광고모델료 1억원 전액을 불우환자들의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