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서울은행은 신용카드 가맹점에 최대 1억원까지 무보증으로 신용대출해 주는 '하나SOHO무보증대출'을 내달 2일부터 실시한다. 이 대출은 하나.서울은행 신용카드뿐 아니라 모든 신용카드의 가맹점중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이고 월 매출건수가 동업종 상위 50% 이내인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하나.서울은행 신용카드 가맹점 △주거래고객 △아파트나 상가 관리비 5만원 이상을 자동이체하는 고객 △의료비를 자동이체하는 병원과 약국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있거나 3년만기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 등에 대해서는 대출금리를 최고 0.5%까지 깎아준다. 대출금리는 만기일시상환과 원리금분할상환의 경우 연 9.0∼9.5%, 마이너스대출은 연 10∼10.5%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