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중 설립되는 국내 첫 선박펀드 운용회사에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STX조선 등 조선업체들이 20억원씩 출자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5일 "선박펀드 투자회사들이 각사의 출자 지분을 정해 펀드운용회사 설립을 위한 출자의향서를 제출해 왔다"고 밝혔다. 각사별 출자금은 △대한해운 10억원 △수협중앙회 7억원 △한국투자신탁증권 7억원 등 모두 98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