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그리스의 애시니언 시 캐리어사와 4만6천DWT급 PC선 8척을 총 2억2천여만달러에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이달 초 그리스의 차코스사로부터 3만7천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6척을 총 1억6천여만달러에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들어 모두 33척(8억5천여만달러 상당)을 수주, 현재 수주잔량이 70여척에 이르며 올 목표치인 35척, 9억8천만달러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