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공정거래 위반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과 투명한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계열사와 함께 이달부터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재무관리실장인 채양기 전무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공정거래 자율준수를 위한 사내 네트워크를 구축, 불공정거래 예상부문에 대한 점검활동 등을 펴나가기로 했다. 현대차는 또 공정거래 위반사항이 발생할 경우 해당 개인 및 조직에 대해 징계하고 공정거래준수 우수 사업자 및 임직원에 대해서는 포상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