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 전문업체들이 겨울철 유아 외출용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해피랜드는 유모차 내부가 솜으로 패딩 처리되고 '발 커버'가 내장돼 보온이 잘 되는 '뉴 베렛' 유모차(22만8천원)를 출시했다. 프랑스 브랜드 파코라반도 발 커버가 포함된 유모차(22만∼23만원대)를 최근 선보였다. 압소바는 겨울이 되면 외출용 캐리어를 찾는 소비자가 늘 것으로 보고 발 커버가 부착된 '방한용 베이직 캐리어'(13만8천원)를 출시했다. 이밖에 유아용품 전문점과 할인점 등에서는 겨울철 외출할 때 많이 쓰는 7부 포대기는 4만∼6만원선에,키토산 성분이 함유돼 있어 항균 효과를 낸다는 외출용 마스크(해피랜드)는 2천8백∼3천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