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장회사협의회(회장 박승복)는 24일 제3회감사대상 법인부문 수상자로 국민은행을, 개인부문 수상자로 박영순 현대시멘트 감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국민은행은 뉴욕증시 상장은행으로서 국제수준에 맞는 경영투명성 확보와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2000년 3월 사외이사제도 및 감사위원회제도를 도입해 활성화시켜오고 있다. 박영순 감사는 지난 79년부터 현대시멘트 감사로 재직하면서 효율적인 내부감사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감사인 윤리강령을 제정한 공로 등이 인정받았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