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최근 실시한 2003년 신입사원 모집에 4천7백여명이 지원해 2백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는 공인회계사 3백58명,석사학위 이상의 학력소유자 6백56명 등이 포함돼 있다고 예보는 설명했다. 또 해외에서 대학을 나온 사람도 44명으로 집계됐다. 예보는 서류심사를 통해 3백명 정도를 선발한 후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거쳐 2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