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싱가포르의 월간지 '아시아 인슈어런스 리뷰'지가 주관한 '2002 아시아 보험산업대상' 손해보험회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강한 브랜드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한 데다 질높은 대고객서비스로 업계 선도회사로서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한게 수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97년 제정돼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 상은 아시아 지역에 진출한 전세계 보험사를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AHA 시그나 뮤니크리 스위스리 등 세계 유수의 보험회사들이 수상한 바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