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의약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인 바임래버러토리즈(대표 안일호 www.bimelabs.com)는 동국제약(대표 최재철)과 여드름 전문 화장품 `노블렘'에 대한 영업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바임래버로토리즈가 개발한 노블렘에 대해 동국제약이 자체 영업망을 활용, 앞으로 5년간 독점판매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양사는 피부과 병원 및 성형외과 병원 등을 주 영업 대상으로, 5년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안일호 사장은 "노블렘은 국제공인 효능테스트에서 해외제품보다 높은 항균능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이미 스위스에서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생산되고있으며 아시아 북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길원기자 scoop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