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사장 김호일)은 "Be Only-One"과 "Be another One"이라는 인재경영 슬로건을 내걸고 핵심인력 양성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들 슬로건은 전문분야에서 정상 수준의 전문성(First)과 책임경영에 있어 최상(Best)을 구현하고,기존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혁신을 추구해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해상은 지난 1989년 업계 최초로 사내대학원인 "경영아카데미"를 개원한 것을 필두로 직원 교육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경영아카데미는 13년 동안에 걸쳐 3백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 사장은 "수료생들이 경영자 및 각 분야의 관리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회사의 경쟁력향상에 큰기여를 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선 KAIST의 경영학 석사 학위가 주어지는 "경영아카데미MBA"로 바꿔 이 교육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경영아카데미MBA과정은 현장경험과 경영학 지식을 연결해 경영능력을 겸비한 인재로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현대해상은 매년 5명을 선발,이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이와함께 핵심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글로벌리더과정과 해외 MBA 과정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