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최근 새 CI(기업이미지)를 발표하면서 TV광고를 시작했다. 1백%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진 광고 "세계 금융의 별"편은 별똥별의 흔적이 커다란 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웅장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광화문 한복판.이순신 장군 동상 옆으로 별이 떨어지며 큰 획을 긋는다. 두번째 장소는 남산타워.별 하나가 더 떨어지며 하늘에 "X"가 그려진다. 배경은 해안가 등대로 바뀐다. 두 별이 만들어 놓은 흔적을 별 하나가 세로로 가르면서 온전한 별의 형상이 나타난다. 등대가 주변을 비추자 어둠속에 숨어있던 자유의 여신상이 모습을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