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일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대폭 인하해 평균 연리를 19.99%로 낮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비자카드 회원에게 적용되는 수수료율은 사용기간에 따라최저 12.7%에서 최고 22.27%까지 적용된다. 지금까지 수수료율은 최저 20.44%에서 최고 24.93%였다. 광은 신용카드 회원은 9월말 현재 38만여명이며 현금 서비스액은 770여억원에달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율 인하로 100만원을 25일간 사용할 경우 5천500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nicepe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