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이수창)는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기관인 미국 AM베스트(Best)사로부터 국내 보험사중 최초로 'A+(슈피리어, Superior)'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AM베스트사는 또 향후 삼성화재의 신용등급 전망치를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98,99년엔 'A-' 등급, 2000, 2001년엔 'A' 등급을 받았었다. A+는 AM베스트가 매기는 16개 신용등급중 두번째 높은 등급으로 A++와 함께 최상위등급(슈피리어)에 속해 있다. 이 등급을 받은 보험사는 재무건전성, 수익성, 안정성 및 보험금 지급능력 등에 있어 최고 수준을 갖춘 회사로 평가받는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