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회사를 바꿔도 번호가 안바뀌는 제도인 전화번호이동성제도를 빨리 시행하길 바란다. 휴대폰 번호가 바뀌면 명함·간판 등을 다시 제작해야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서 경제적 낭비가 많고,바뀐 번호를 다시 알려야 하는 불편이 크다. 정부는 유선전화에 대해서는 전화번호 이동성제도를 시행한다고 하면서 이동전화에 대해서는 2004년 IMT-2000 가입자부터 시행한다고 하니 답답할 따름이다. 휴대폰 가입자가 유선전화보다 훨씬 많은 만큼 휴대폰 전화번호 이동성제도가 더 시급한데도 정부는 소비자 입장보다는 이동통신회사 입장에서 정책을 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국민들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하루빨리 휴대폰 이동성제도를 시행하길 바란다. 이초희 < 광주시 남구 진월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