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외화적립식예금인 `하나로 외화자유적립예금'을 6일부터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예금은 외화를 푼돈으로 모아 만기에 목돈을 마련하는 적립식 예금으로 수출입업자나 개인이 평소 여유있는 외화를 적립했다가 수입대금 지급 등 필요할 때 중도에 예금을 해지하지 않고 인출할 수도 있다. 계약기간은 3∼24개월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 적립 금액과 횟수에도 제한이 없다. 대상 외화는 미국달러(USD), 유로화(EUR), 일본엔(JPY), 영국파운드(GBP), 캐나다달러(CAD) 등 5개국 통화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