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전국 25개 바다마트 매장에서 제주 옥돔, 참굴비세트, 젓갈, 건어물 등을 시중가보다 10~30% 가량 싸게 판매하는 추석 특판행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수협은 또 이 기간에 수산물을 비롯해 한우 갈비 등 농축산물과 일반 공산품 등모두 100여종의 선물 세트를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품목별 판매가격은 건옥돔세트(3kg) 14만4천원, 참굴비세트(10마리) 15만~130만원, 마른멸치 혼합세트(2.1kg) 4만6천원 등이다. 한편 수협은 추석 전까지 물가 안정을 위해 냉동오징어 906t, 냉동갈치 18t, 냉동고등어 192t, 냉동명태 2천171t을 도매시장과 바다마트 등을 통해 방출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기자 gcm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