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www.lgcard.com)는 이번 수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대금 상환유예 등 지원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해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어 정상적으로 신용카드 대금을 결제하기 어려운 회원이 관공서가 발행한 수해피해 증빙을 제출할 경우 3개월간 상환유예를 해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카드는 또 가맹점이 매출전표를 잃어버렸을 경우 유선으로 승인자료를 확인,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맹점 특별 애프터서비스를 실시, 승인조회기를 점검해 고장이 난 것으로 확인되면 ARS 또는 전화승인 방법 등을 안내하고 매출전표와 가맹점 스티커는 무상 공급할 방침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sat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