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30개 회원 제약사가 기탁한 5천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의사협회를 통해 강원와 충북, 전남북, 경남북 등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지원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구호의약품은 해열진통제, 피부질환용제, 상처치료연고제, 구충제, 살충제, 종합감기약 등 실온보관이 가능한 118개 품목으로 의사협회가 수해지역에서 펼치는 무료 진료활동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제약협회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