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은 계열사인 동부한농화학[00990]의 신임대표이사 사장에 신영균(申英均.58) 전 대우조선공업 사장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신임사장은 이날 오전에 열린 취임식을 통해 "동부한농화학을 높은 수익성과유동성, 성장성을 두루 갖춘 초우량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경복고,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의 신 사장은 한국은행, 동양증권을 거쳐 대우조선공업에 입사한 뒤 기획.재무 업무를 총괄했으며 지난 95년부터 6년간 대우조선공업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