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30일 고객인 중소기업을 먼저 생각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We Partner 2002'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신보는 고객이 오기 전에 준비해두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는 한편 등기부등본 등을 직접 발급받고 각종 서류를 전자화해 고객이 제출할 서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소액보증의 경우 인감증명서 제출을 생략하고 자필서명으로 대신하도록 해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