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은행권 주5일근무제 실시에 따라 자동화기기 전용 예금상품인 `365-예금'을 개발, 다음달 2일부터 전국 일선농협에서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예금은 입금의 경우 창구나 자동화기기 모두 이용이 가능하나 출금은 반드시 365카드를 이용해 자동화기기에서만 할 수 있도록 한 대신 영업시간 외 발생하는 현금인출 수수료와 농협 간 계좌이체 수수료는 면제해준다. 농협 관계자는 "출금을 자동화기기에서만 하도록 제한한데 따른 절감 비용을 고객에게 이자로 돌려줄 수 있도록 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 기자 wo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