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의 모임인 SFAA(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와 LG홈쇼핑이 함께 만든 홈쇼핑 브랜드 'SFAA'가 28일 첫 방송에서 3시간 동안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홈쇼핑 의류 판매실적이 통상 시간당 3억∼4억원이란 점을 감안하면 최고 수준이다. 이날 방송에선 SFAA 브랜드 출시를 기념,진태옥 설윤형 박항치 루비나 박윤수씨 등의 의상을 선보였다. LG홈쇼핑은 주중과 주말 2차례(수요일 오전 11시∼오후 1시, 토요일 밤 1∼3시) SFAA 의상을 고정 편성키로 했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