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행은 27일 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은행은 이에 따라 오는 2006년 말까지 대한축구협회의 예금.환전 등 모든 금융거래를 전담하는 한편 입장권을 독점판매하고 대표팀 A매치 경기에 광고판(A-board) 2개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은행은 지난 98년부터 축구대표팀 공식 후원은행으로 활동해 왔으며 최근에는 독일월드컵 응원 경비 마련을 위한 적금상품 판매를 계획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