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6일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완전보증을 받아 벤처.중소기업 전환사채(CB)를 최대 100억원까지 인수해 준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CB를 인수해 이자 등을 챙기는 한편 기보는 상환불능에 대해 100%보증을 서는 대신 주식전환시 주가변동에 따른 이익을 전부 갖게 된다. CB발행 조건은 상환기간 3년, 표면금리 0∼3%, 만기보장수익률 6∼8% 등이며 대상기업은 대기업 및 도소매.건설업종을 제외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으로 하나은행.증권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