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오는 26일부터 아시안게임 관련기업에 대해 보증지원을 하기로 했다. 보증신청 금액이 5천만원 이하일 경우 매출규모에 관계없이 전액을,5천만원을 초과하면 연간 매출액의 33%까지 보증해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보증료를 기존보다 40% 이상 할인해주고 부분보증 비율도 종전의 80~85%에서 90%까지 높이기로 했다. 신보측은 "행사기업들의 경우 자금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