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충북과학대 진경수(전자정보과) 교수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산학협력 연구 과제를 맡게 됐다. 이 대학은 16일 진 교수의 '완구의 원격조정을 위한 뇌-전위 신호의 사용법과 원격 시스템에 관한 연구'가 한국과학재단의 연구지원 프로그램으로 뽑혀 3천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응모된 118점의 과제 중 전문대학 교수로는 유일한 것이다. 진 교수는 내년 말까지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완구류 개발 업체 림스테크놀로지와 함께 연구활동을 펴게 된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