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일부터 'B2B(기업간 거래)구매론'을 운용한다. 이 대출은 기업이 전자상거래로 물건을 살 때 결제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구매기업은 대출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외상결제를 할 수 있다. 판매기업은 결제일 이전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은행에 외상매출채권 할인을 의뢰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신한은행과 B2B거래 약정을 체결한 물품판매회사에 구매업체로 등록된 기업이다. 대출한도는 해당 기업의 과거 1년간 매출원가 범위 내에서 B2B거래 내역 등을 감안해 결정한다. (02)756-0506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