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한일은행 본점 매각이 또다시 유찰됐다. 이에 따라 한일은행 본점은 수의계약으로 새 주인을 찾게 된다. 우리은행은 옛 한일은행 본점 매각을 위해 13일 오후 3시까지 부동산 공개매각 입찰을 받았으나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제안한 이 건물의 최저 공매가는 지난달 18일 열린 1차 입찰 때와 마찬가지로 1천3백억원이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