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신약개발 기술정보를 교환하는 미국생물의학회(Society of Biomedical Research) 12회 세미나가 미국 메릴랜드주 락빌에서 6일(현지시간) 개막됐다. 오는 10일까지 5일간 계속되는 이번 SBR 세미나의 주제는 '신약개발을 위한 최첨단 유전체 및 세포기술'. 23명의 바이오전문가들이 6개 첨단 바이오테크 분야에 관해 발표하게 된다. 세미나 기간중 구조단백질체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성호 UC버클리대학 박사가 '단백질 구조 우주와 구조단백질체학'에 대해 강연한다. 차기 노벨상 후보로 꼽히는 유전체학의 대가 도널드 헌트 박사는 'T임파구의 항원과 항암 백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세계 최첨단 줄기세포 회사인 어드밴스트셀테라퓨틱스(ACT)를 이끄는 마이클 웨스트 회장은 '인간배아줄기세포 생산전략'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락빌(메릴랜드)=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