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부실채권을 효율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만든 농협자산관리회사는 1일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대표이사에 구봉현 전 농협 경남지역본부장(57)을 선임했다. 농협측은 "일반 채권추심회사들과는 달리 농업인의 입장에서 운영해 채권회수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