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사가 연내 설립할 합작 생명보험사에 국내외 4개 보험사가 파트너로 참여하겠다는 제안서를 제출했다. 우리금융 고위관계자는 1일 "내년 8월부터 본격 도입될 방카슈랑스에 대비해 지난달 31일 합작 생보사 설립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국내 및 외국계 보험사 4곳이 파트너로 참여하겠다는 제안서를 냈다"고 밝혔다. 합작 생보사는 자본금 3백억원 규모로 출범하며 파트너로 선정되는 보험사는 지분 50%에 해당하는 1백50억원을 출자하게 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