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9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보증심사를 위해 기업의 매출액 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반영하는 심사기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보는 이를 위해 40여만개 중소기업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회계분식체크 시스템과 재무추정 시스템을 포함하는 신용공여한도 시스템(CLS)을 개발했다고말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기업경영 원칙이 외형 중시에서 가치 중시로 급변함에 따라심사도 기업가치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신보는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 mercie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