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벤처기업인 화인코(대표 임건빈·www.fineco.net)는 면역증강 활성제인 '화인-아가리쿠스'에 대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식품부문 안전성 인증을 땄다고 18일 밝혔다. 화인-아가리쿠스는 국내에서 재배된 아가리쿠스 버섯을 원료로 효소처리 및 저온 가공기술을 이용,유효성분인 단백다당체의 농도를 향상시킨 제품이다. 화인코는 이 제품으로 이미 지난해 4월 홍콩 그린컨셉트사에 2백50만달러어치를 수출,기술력과 효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FDA의 안전성 시험에서 인체에 독성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앞으로 동남아 및 일본,유럽,미국 등으로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3)258-6001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