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BMW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생, 리콜 조치한다고 12일 밝혔다. 건교부는 BMW의 결함원인이 연료펌프를 제어하는 컨트롤 유닛에 내장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시동이 꺼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상 차량은 지난 1월2일에서 5월3일까지 생산된 BMW 735i, 745i, 745Li로 현재 2백86대가 운행중이다. BMW코리아는 오는 15일부터 1년간 BMW코리아의 애프터서비스센터나 지정 정비공장에서 결함을 시정하기로 했다. 홍성원 기자 anim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