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하이닉스반도체에 대한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을 상반기 결산에서 80%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하이닉스 전체 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비율을 이번 상반기결산에서 현재의 70%에서 80%로 높이기로 했다"며 "하이닉스가 청산으로 가더라도충당금 비율 80% 수준이면 리스크 관리에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hsh@yna.co.kr